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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Development @/#프리젠테이션#5

이유 없는 디자인은 없다. 이유 없는 디자인은 없다..의도적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지.그래. 지금 보고 있는 이 글도 이유가 있어. 내가 디자인과 씨름하면서 깨달은 한 가지. '그냥'이란 단어는 디자이너의 사전에 없다는 거야. '그냥 예뻐서요'라고 말하는 순간, 디자이너가 아니라 그냥 '예쁜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는 거지.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고 디자인할 때도 마찬가지야. 대학시절 내 첫 프레젠테이션 날이었어."이 로고를 파란색으로 만든 이유가 뭐죠?" 교수님의 질문에 내 대답은? "음... 파란색이 예뻐..서요?" 강의실이 얼어붙었어. 그 순간 깨달았지. 내가 디자인학과 학생이 아니라 그냥 '색칠공부' 하는 사람이 됐다는 걸. 진짜 디자인 좀 공부한다는 학생이라면 이렇게 말했어야 했어. "파란색은 신뢰와 안정감을 주며.... 2025. 4. 23.
프레젠테이션 공포를 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두려워? 그럼 디자인부터 바꿔봐” 누구나 발표 앞에서는 긴장하지. 근데 그 긴장이 ‘두려움’으로 커지면 문제야. 말이 꼬이고, 손에 땀나고, 머리가 하얘지지. 그리고 끝나고 나서 혼자 후회해.“아, 왜 그렇게밖에 못 했을까…” 근데 말이지, 형이 15년 동안 발표 현장에서 본 진짜 해결책은 따로 있어. 바로 ‘디자인의 힘’을 빌리는 거야. 이건 예쁜 슬라이드를 만들자는 얘기가 아니야. 디자인은 발표자의 불안한 마음을 구조화하고, 청중의 혼란을 정리해주는 비주얼 언어야. 디자인은 당신의 ‘마음가짐’을 바꿔준다.불안의 정체는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하지?”에서 시작돼. 근데 슬라이드 디자인을 깔끔하게 구성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 흐름도 정리돼. 예를 들어, 인트로 슬라이드에 감정 한 문장.. 2023. 6. 30.
발표 잘하는 7가지 핵심 스킬 대학 강의든, 회의실 발표든, 투자자 피칭이든딱 3초 안에 분위기 다 갈린다.“오, 준비했네?” vs “아, 망했다...”이 갈림길에서 믿음을 주는 발표자가 되는 방법,먹구가 압축 정리 들어간다.1. 준비가 반이 아니라 전부다“이건 그냥 읽기만 하면 되니까요”그 말 하는 순간 이미 탈락이야.좋은 발표자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무대를 세팅하는 사람이야.주제 조사? 기본이지.청중 성향 파악? 센스야.그리고 스토리보드 짜는 거? 그건 발표의 골격을 만드는 거라고.핵심은 이거야:“내가 전달할 게 뭔지 확실히 알고 들어가라.” 2. 시작 10초가 분위기를 잡는다“안녕하세요, 발표 시작하겠습니다...”이거 너무 뻔해. 안 들어도 될 것 같잖아.대신 이렇게 가봐:“혹시 여러분, 발표 중에 졸았던 기억 있으세요?”“제가.. 2023. 6. 30.
프레젠테이션을 망치는 6가지 함정 누가 보면 발표라는 게 말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아. 근데 아니야. 진짜 발표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얻는 기술’이야. 그리고 그 신뢰, 생각보다 너무 쉽게 깨진다. 먹구가 그 흔한 실수들, 시원하게 정리해줄게. 지금 이걸 보면 발표 날 사고는 안 난다. 1.준비 안 된 사람 티 확 나는 순간 제일 먼저 무너지는 건 ‘준비 부족’이야. 자료만 넘겨받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들어가는 경우… 청중 눈은 생각보다 무섭다. 말 몇 마디면 다 보여. “이 사람 그냥 읽기만 하네?”, “자신감 없네?” 이렇게 느껴지는 순간 신뢰도는 쭉 떨어진다. 프레젠터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 듣는 사람은 더 혼란스러워. 2.정보가 왔다 갔다 해 앞에서는 A라고 해놓고, 뒤에서는 B라 그러면? “뭐야.. 2023. 2. 22.
프레젠테이션은 실수에서 배운다. 안녕? 먹구형이야. 오늘은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프레젠테이션 공포증'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 15년간 강남에서 프리젠테이션 기획 디자인 회사 CEO였거든. 말이 CEO지 영업뛰고 디자인도하고 뭐..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좀 나눠볼게. 신입 디자이너가 첫 프레젠테이션에서 얼어붙는 걸 봤어. 자기 작품 화면이 띄워지는 순간 말이 안 나오더라고. 그 모습을 보는데, 20년 전 내 모습이 오버랩됐지. 당시 난 대기업 임원들 앞에서 로고 디자인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이 부분은... 음... 그... 그렇게..." 중얼거리기 시작했거든. 우리 디자이너들, 그래픽 툴 앞에선 용감한데 사람들 앞에선 왜 이리 약해지는 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예전에 큰 프로젝트 PT 중에 ..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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