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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Koo's ComfyUI Bible @/#ComfyUI Navigator#

포트에는 타입(type)이 있다?

by MucKOO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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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yUI의 노드 박스를 딱 보면 이래

직관적인 흐름 구조야.
왼쪽 → 오른쪽, 데이터 흐름 방향을 시각적으로 따르게 되어 있어.사용자가 노드를 배치하면서 자연스럽게

 “왼쪽은 받는 곳, 오른쪽은 내보내는 곳”

이라고 인식하게 돼.


 

ComfyUI 고수가 되고 싶어? '워크플로우 읽기'부터 시작하자

요즘 ComfyUI 배우는 사람들 보면 딱 두 부류로 나뉘더라. 하나는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누른다" 타입, 다른 하나는 "이 노드는 뭐지?" 궁금해하면서 하나씩 뜯어보는 타입. 솔직히 말해서, 후

designmoney.tistory.com

 

모듈형 레이아웃(각각의 기능이 독립된 블록처럼 따로따로 작동하는 구조)이기 떄문에 각 노드는 자기 일만 딱 하게 설계되어 있어.블록처럼 쌓고 연결하는 구조는 확장성에 유리하고, 초보자도 뭘 넣고 뭘 빼는지 쉽게 볼 수 있지.
컬러가 거의 없는 심플한 박스로 색상과 타이포의 최소화해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절제했어.

구성요소별로 보면
헤더(타이틀바): 노드의 이름이 큼직하게 보임
입력 슬롯(Input Ports): 좌측에 수직으로 정렬
출력 슬롯(Output Ports): 우측에 수직으로 정렬
옵션 필드: 중간에 노드별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지.

 

ComfyUI의 노드 박스는 기능 우선의 UI 구조야.시각적으로는 군더더기 없고, 구성 원칙이 명확해서 확장성과 연결성이 뛰어나.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선 설명이나 시각적 힌트가 부족해서 진입 장벽이 될 수도 있지.
그래서 추천하는 팁은 이거야
처음엔 한두 노드만 띄워서 기능별로 실험해보고 익숙해지면 미리 정리된 워크플로우(예: txt2img, img2img)를 분석해봐
나중엔 자기가 만든 노드 템플릿으로 자동화도 가능해. 지금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

형 말 믿고 노드 하나하나 손으로 연결하면서 익혀봐.
이 단순한 네모 박스들이, 나중엔 너만의 창작 스튜디오가 돼줄 거야.

 

자!그럼 이제 노드의 입력포트와 출력포트를 만나볼까.

 

포트(Port)란 뭘까?
포트는 노드의 귀와 입이야.

입력 포트(Input Port)는 귀처럼 정보를 듣는 곳
출력 포트(Output Port)는 입처럼 정보를 말하는 곳


노드는 데이터를 받아야 일을 시작할 수 있고,일이 끝나면 그 결과를 다른 노드로 보내야 하잖아? 그 받고 주는 통로가 바로 포트야.  포트는 어디에 붙어 있을까? ComfyUI에서 하나의 노드를 보면, 양옆에 동그라미들이 있어. 그게 전부 포트야.
왼쪽: 입력 포트 (IN) 오른쪽: 출력 포트 (OUT)
이 동그라미에 선을 그어서 다른 노드랑 연결하면 데이터가 한 노드에서 다음 노드로 흘러가는 통로가 생기는 거야.

 

뭐 우리가 포트의 개념까지 알아야하나 !! 하겠지만 다 이유가있다. 

포트에는 타입(type)이 있다? 

 

이게 뭔 말이야?
ComfyUI에서 노드끼리 연결할 때, 그냥 아무거나 막 연결하면 안 돼. 왜냐면 포트마다 다루는 데이터의 '종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야. 이걸 바로 타입(type)이라고 불러.

말 그대로, "나는 어떤 데이터만 받을 수 있어!" 하고 포트가 선언하고 있는 거지.

포트 타입이 왜 중요하냐고?

 

예를 들어,
A 노드의 출력 포트가 ‘이미지 타입’인데, B 노드의 입력 포트는 ‘숫자 타입’이라면?
둘이 연결되면 이상한 일이 벌어지겠지? 이미지를 숫자로 바꿀 수는 없잖아.
그래서 ComfyUI는 타입이 맞는 포트끼리만 연결할 수 있게 제한해놨어. 이건 사용자 실수를 줄이기 위한 아주 좋은 UX 설계지.

 

ComfyUI에서 "포트 타입별 색상"이 적용된 화면이야. 각 노드의 포트(동그란 점)에 색깔이 다르게 들어가 있는 것 보이지?
이건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포트 타입(type)을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하기 위한 기능이야.

이 색상은 테마나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동일한 타입은 항상 같은 색을 사용해. 

 

이 컬러 시스템이 왜 유용하냐면?

한눈에 연결 가능한 포트 확인이 가능해.→ 예: 흰색 → 흰색, 분홍 → 분홍 연결만 허용됨
타입 오류 방지→ 타입이 맞지 않으면 선을 연결하려 해도 안 붙어
복잡한 워크플로우에서 시각적 구분력 향상 → 조건(Conditioning) 흐름과 이미지 흐름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어.

 

정리하자면
최신 ComfyUI는 포트 타입마다 고유 색상을 지정해서 시각적으로 알려줌
같은 색끼리만 연결 가능 — 타입 오류 방지
노드 연결이 많아져도 데이터 흐름을 빠르게 파악 가능
초보자 입장에서는 연결 실수 줄이고, 시각적 힌트도 강력


포트 타입에는 알아야 것이 좀 더 있지만 지금은 이 정도로 알고만 있어 뒤에 예제를 통해서 실습할 때 또 설명해줄게

포트를 공부했으니 다음은 입력포트와 출력포트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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