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리하자.
Stable Diffusion = 그림 그리는 AI 엔진
ComfyUI = 그 엔진을 갖고 노는 조립식 도구
조금 더 쉽게 말하면…Stable Diffusion은 진짜 훌륭한 AI야. 하지만 “말로만 시키면 그림이 나오는 마법”은 아니고,
속에 있는 계산 방식, 모델, VAE, CLIP 이런 부품들이 되게 복잡해.
이걸 뭐 먼저 연결하고,어떤 모델을 불러오고,프롬프트는 어디에 넣고,이미지를 어떻게 뽑고 저장하냐이런 걸 전부 눈으로 직접 조립할 수 있게 만든 게 바로 ComfyUI라는 거야.
그러니까 ComfyUI는 뭐냐면 Stable Diffusion이라는 슈퍼카의 수동 기어 박스야. AUTOMATIC1111은 오토매틱. 그냥 프롬프트 넣고 버튼 누르면 뽑아줘.
근데 ComfyUI는? 내가 직접 핸들 잡고, 엔진 열고, 배선도 짜고, 옵션 붙이고, 출력까지 다 설계하는 느낌이지.
어렵긴 해도, 진짜 내 손에서 "내 작품"이 탄생한다는 그 맛.먹구는 그게 좋아.
좀 유식하게 풀어볼까.
Stable Diffusion과 ComfyUI는 밀접하게 연관된 관계로, ComfyUI는 Stable Diffusion 모델을 활용하여 이미지 생성 프로세스를 시각적이고 모듈화된 방식으로 구현하는 도구야.
Stable Diffusion
Stable Diffusion은 Latent Diffusion Model(LDM)을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딥러닝 모델로,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 입력을 통해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
주요 구성 요소: U-Net(디퓨전 모델), CLIP(텍스트 처리), VAE(잠재 공간 변환).
작동 원리: 텍스트를 CLIP으로 임베딩하여 U-Net이 잠재 공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며 이미지를 생성하고, VAE가 이를 픽셀 이미지로 변환.
체크포인트 파일(예: .ckpt, .safetensors)에 학습된 가중치(U-Net, CLIP, VAE)를 저장.
ComfyUI
ComfyUI는 Stable Diffusion 모델을 실행하기 위한 노드 기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입니다.
Stable Diffusion의 내부 프로세스를 노드(기능 단위)와 엣지(데이터 흐름)로 시각화하여 사용자가 워크플로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한다.
Stable Diffusion의 체크포인트 파일을 로드하고, U-Net, CLIP, VAE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인페인팅, 업스케일링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
Stable Diffusion은 백엔드 모델(이미지 생성의 핵심 엔진)이며,
ComfyUI는 이 모델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 인터페이스입니다.
ComfyUI는 Stable Diffusion의 구성 요소와 프로세스를 노드 형태로 구현하여, 사용자가 모델의 동작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끔 이런 유식한 언어로도 공부해야해 워낙 어려운 단어 개념들이 많으니 -먹구형생각-
그러니까 한마디로 다시 정리하면
“Stable Diffusion이 AI의 심장이라면,
ComfyUI는 그 심장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뛰게 만드는 혈관망이자 손놀림이다.”
Stable Diffusion만 있으면 그냥 ‘기술’이야.
ComfyUI로 연결하면 그 기술이 ‘예술’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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